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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쿠폰의 여왕> 여자들의 슈퍼 플렉스

    유쾌하기 짝이 없는 범죄 코미디 주인공 '코니'는 경보 올림픽 국가대표 출신이다. 현재는 전업주부. 그녀는 임신을 위해 4번에 걸친 시험관 수술로 인해 어마어마한 빚을 졌고, 남편과의 사이도 소원해졌다. 우울에 빠진 코니에게 남편은 위로는커녕 이럴 시간에 나가서 일이나 하라며 구박한다. 그런 코니에게 유일한 삶의 낙이 딱 하나 있다. 바로 쿠폰으로 저렴하게 구매하는 것! 남편은 이런 코니의 쿠폰 사랑조차 마음에 안 든다. 그러나 전업주부로 돈을 벌지 못하는 코니에게 쿠폰은 한줄기 빛이다. 아침마다 받는 쿠폰 책자에서 하루 종일 자른 쿠폰으로 마트에 가서 잔뜩 할인을 받는다. 그러던 어느 날, 코니는 상한 시리얼을 먹게 된다. 이에 화가 난 그녀는 시리얼 회사에 자신이 먹은 시리얼이 상했다고 항의 메일을 ..

    2022. 10. 3.
    미디어 리뷰

    영화 카시오페아, 딸과 아버지의 특별한 동행

    낮에도 지켜주는 별자리, 카시오페아 '수진(서현진)'은 잘 나가는 대형 로펌의 변호사다. 그녀는 이혼 후 하나밖에 없는 딸 '지나'를 완벽하게 키우는 완벽한 엄마가 되길 바란다. 그러나 변호사인 수진은 바빴고, 지나와 있을 시간이 부족해 수진의 아버지인 '인우(안성기)'가 종종 지나를 돌봐주러 온다. 지나는 이제 쓰지 않아도 괜찮다는 일기를 왜 안 쓰냐며 화를 내고, 친구와 노는 것보다 공부가 중요하다는 엄마 수진과 자주 다투지만, 할아버지 인우는 그런 지나의 마음을 달래준다. 그러던 어느 날 지나가 유학을 가게 된다. 그런데 바쁜 수진은 다시 회사로 돌아가야 하는 상황이 생기고 결국 딸 지나의 출국을 보지 못한다. 평소처럼 수진은 일을 마치고 집에 돌아오는 길 인우에게 전화로 자신의 딸인 '지나는 어디..

    2022. 10. 2.
    미디어 리뷰

    영화 인플루엔자, 간호사의 '태움'을 고발하다

    태움은 명백한 폭력이다 그리고 폭력은 전염된다 (결말 포함) 영화는 '나이팅게일 선서문'으로 시작된다. 어느 마을에 '판토마 바이러스'라는 신종 바이러스가 퍼진다. 그 마을 병원에서 근무하는 3개월 차 간호사 '다솔'은 바빠진 업무와 그에 따라 점점 더 심해지는 태움을 견디지 못하고 사직서를 제출한다. 하지만 일손이 부족한 상황에 수간호사는 되려 다솔을 협박한다. 다른 곳으로 취업하지 못하게 막을 거라며. 게다가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병원 여기저기에 소문을 내며 다솔을 궁지로 몰아넣는다. 그리고 판토마 바이러스가 점점 확산되어 병원의 상황이 여의치 않자, 수간호사는 이제 막 제 몫을 해내기 시작한 '다솔'에게 신입 '은비'의 교육을 맡긴다. 다솔은 자신이 겪었던 언어폭력과 괴롭힘 등을 물려주지 않겠다고 다..

    2022. 10. 2.
    미디어 리뷰

    <룸 쉐어링> 세대를 초월한 우당탕탕 동거생활

    룸 쉐어링- 세대차이 극복 프로젝트 영화 은 명실상부 세대차이 극복 전문 배우 '나문희'와 영화 첫 주연에 성공적으로 이름을 올린 '최우성'이 함께한 작품이다. 네티즌 평점 8.38에 빛나는 이 영화는 많은 사람들로부터 '정말 감동적인 영화'로 '꼭 한번 보면 좋을 영화'라는 평을 얻었다. 이 영화의 소재인 '룸 쉐어링'은 어르신들의 여유 주거공간을 대학생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하고, 대학생은 소정의 임대료와 말벗 등 생활 서비스를 제공한다. 따라서 경제적인 여건과 주거 형태를 고려하여 상호 이익을 추구하는 주거 공유 사업이다. 영화의 제작을 맡은 이성순 감독은 '맥도널드 할머니'의 삶을 담은 다큐멘터리와 어느 룸 쉐어링 팸플릿을 보고 영감을 받아 만들었다고 제작 비화를 밝혔다. 그는 할머니와 젊은 대..

    2022. 10. 1.
    미디어 리뷰

    티빙 영화 <미드나이트> 극강의 음소거 추격 스릴러

    극강의 음소거 추격 스릴러: 줄거리 청각장애인 '경미'는 같은 장애를 앓고 있는 엄마와 함께 퇴근길에 오른다. 주차를 위해 엄마를 먼저 밝은 곳에 내려주고 주차를 마친 뒤 엄마가 있는 곳으로 향한다. 그러던 중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는 '소정'을 발견한다. 소정을 도와주려다 소정을 살해하려던 연쇄살인마 '도식'과 마주치게 된다. 결국 도식은 소정에서 경미로 타깃을 바꾼다. 하지만 밤이 어두워 자신을 쫓아온 도식의 얼굴을 보지 못한 경미는 이 모든 일들을 소정의 오빠로 가장한 도식에게 털어놓는다. 이때 도식은 함께 동생(소정)을 찾으러 가자며 어두운 골목으로 경미를 유인하려 하는데, 때마침 엄마와 경찰들이 등장하면서 유인에 실패한다. 경미가 경찰서에서 진술을 하던 중 실제 소정의 친오빠인 '종탁'이 들어온..

    2022. 10. 1.
    미디어 리뷰

    영화 <모가디슈> 이유 있는 재개봉

    실화보다 더 실화 같은 영화 영화 는 1991년 소말리아 내전 당시 대한민국과 북한의 대사관들이 고립된 뒤 함께 목숨을 걸고 아프리카 소말리아의 수도인 모가디슈를 탈출했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되었다. 지난 1990년 12월 30일 모가디슈 시내에서 반군이 쏘아 올린 대포에 소말리아는 내전이 시작되었다. 실제 사건의 인물인 강신성 주 소말리아 한국대사와 김용수 주 소말리아 북한대사, 두 사람을 포함한 남북 대사관 직원들은 12일 동안 동거하며 위기를 헤쳐나갔다. 직접 시나리오를 쓰고, 메가폰을 잡은 류승완 감독은 이 실화를 가감 없이 생생히 담기 위해 조사를 많이 했다고 한다. 사건과 관련된 외교관, 기자는 물론 북한 사람들까지 만나 이야기를 듣고 추천받은 서적까지 다 읽어봤다고 한다. 하지만 참조한 레퍼..

    2022. 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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